'말'을 통해 인생을 알다, 뮤지컬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 2월 공연으로 ‘눈길’

입력 2014-01-23 18:06  


[연예팀] 뮤지컬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가 2014년 2월28일부터 3월30일 한 달 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살아온 삶의 의미를 되집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유인촌, 이경미, 김선경, 서태화 등 연기파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홀스또메르’라는 말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때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지금은 늙고 병든 말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한다.


‘홀스또메르’는 얼룩빼기라는 이유로 사랑에 버림받고 거세당하며 다른 말과 소외된다. 그러나 세르홉스끼 공작을 만나면서 경주마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 하지만 결국엔 늙고 초라한 말이 된다. 이 역에 는 최근 무대로 다시 돌아온 명품 배우 유인촌이 연기한다.

그는 ‘홀스또메르’의 자유로운 회상, 인간과 말, 탄생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의 대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화두를 짙게 던져줄 것이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의 많은 작품에서 무대 장악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배우 이경미와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펼치는 배우 김선경이 암말 ‘바조쁘리하’ 역과 ‘마띠에’역까지 1인 2역을 연기한다.


‘세르홉스끼’역에는 짓, 파파, 공공의 적, 친구 등의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서태화가 맡는다. 스크린을 떠나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그는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추하게 늙어가는 ‘세르홉스끼’ 공작의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원묵, 지대한, 이광열 등 21명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연기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김관 연출과 조선아 음악감독, 안영준 안무가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까지 합세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작품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1월29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 한다.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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