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11남매 “아이 늘어날수록 더 화목해졌다”

입력 2014-01-24 10:34  


[최미선 인턴기자] 면목동 11남매가 화제다.

지난 1월2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1남매를 둔 김중식(45)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면목동 11남매’는 5남 6녀로 21살이 된 첫째부터 생후 6개월 된 막내까지 함께 살고 있다.

이들의 한 달 식비는 100만원을 훌쩍 넘기고 식사 때마다 밥상 3개를 이어 붙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햄 반찬이 나오는 날엔 전쟁터가 따로 없을 정도다.

또한 하루 2~3번 빨래는 기본이고, 밤이면 안방이며 거실까지 바닥을 가득 채운 이부자리들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부부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늘어날수록 더 화목해졌다. 전혀 후회는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면목동 11남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면목동 11남매 훈훈하네” “면목동 11남매 부럽다” “면목동 11남매 크면 형제 많은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될거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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