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1,000평대의 전원주택에 살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월1일 방송될 MBN ‘가족 삼국지’에서 선우재덕은 쌍둥이 아들 선우진, 선우찬과 함께 출연해 부모가 모르는 아이들의 ‘친구’를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날 선우재덕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요즘 아이들은 집 크기로 친구를 사귄다”고 말문을 열었고, 집 평수가 좁으면 친구도 사귈 수 없는 요즘 아이들의 속사정에 대해 이야기해 어른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아이들에게 “친구네 집이 커서 부러웠던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선우진 은 “부러운 적이 없다. 오히려 친구들이 우리 집을 부러워한다. 우리 집은 넓은 마당이 있어 집이 1,000평정도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아들의 깜짝 폭로에 선우재덕은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서 10여 년 째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고 말한데 이어 “아이가 집 뒤에 있는 산까지 합쳐서 1,000평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뒷산은 우리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우리 것처럼 사용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족 삼국지’는 오는 2월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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