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의 해’ 스타의 ‘블루 컬러’ 의상에 주목!

입력 2014-01-31 09:10  


[박윤진 기자]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블루. 한겨울 추위가 극성이지만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갑오년 ‘청마의 해’에 딱 어울리는 청량한 블루가 2014년 봄 트렌드를 선도할 색으로 선정됐다.

트렌디 컬러인 ‘블루’는 클래식한 옷차림부터 캐주얼한 아이템에까지 두루 어울리며 적용되는 아이템마다 그 매력이 무궁무진하게 확장된다. 겨울 주요한 아이템인 코트부터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 되 스타패션 속 컬러의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일찌감치 블루 컬러로 물든 겨울 스타 패션을 살펴봤다.

블루 코트, 한 벌로 강렬한 포인트를


블루 톤의 아우터는 톤의 깊이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낸다. 감각적인 룩을 완성하기 손쉽다.

배우 류현경은 대담한 블루 코트 한 벌로 전체 스타일링 분위기를 화려하게 했다. 이너로는 블랙 원피스를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고 심플한 스웨이드 부츠로 차분한 컬러 매치를 맞춰 촌스럽지 않도록 했다. 아역배우 김유정은 딥한 네이비 원피스에 톤 다운된 블루 코트를 매치했다.

좀 더 튀어 보이고 싶다면 블루에 대비감이 큰 레드나, 블랙 등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면 된다. 컬러는 시너지 효과를 내어 좀 더 유니크한 분위기를 낸다.

블루 니트, 밝고 명량한 인상 어필


파란색은 주로 여름에 사용되는 색깔이었으나 최근에는 겨울용 니트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이 푸른색 계열은 블랙과 매치되면 따뜻한 느낌을 낸다.

영화 ‘피끓는 청춘’ 무대인사에 오른 배우 박보영은 청키한 블루 니트에 화이트 칼라 셔츠를 레이어드해 클린한 룩 연출을 했다. 여기에 플레어 타입의 블랙 미니 스커트로 화사한 컬러 분위기를 돋웠다.

배우 정유미는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블루 니트 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블루 니트는 차분한 느낌을 줘 정유미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블랙 헤어로 변신한 가인은 매끈한 가죽 스커트에 블루 슬리브리스 니트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블루 데님, 포인트 활용법


깊고 풍부한 블루 컬러의 아이템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평소에 익숙하게 입던 블루 아이템을 주목할 것. 데님은 손쉽게 매치되지만 시원한 블루 컬러의 매력을 잘 전달한다.

달샤벳 가은은 목까지 채워 올린 블랙 무스탕에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데님 패션을 연출했다. 스터드 장식의 워커와 무심히 든 클러치가 그의 패션센스를 무심히 드러냈다.

에프엑스 엠버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밝은 데님팬츠를 빈티지 콘셉트로 연출했는데 블랙과 화이트가 교차하는 클래식한 셔츠에 가죽 재킷을 걸치고 네모 반듯한 블루 클러치로 룩 분위기를 경쾌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사진출처: 핑키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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