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이종석, 로맨티스트부터 찌질남까지… ‘무한 매력’

입력 2014-01-29 20:34  


[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피끓는 청춘’을 통해 끝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1월22일 개봉 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피끓는 청춘’ (감독 이연우)의 주연을 맡은 이종석이 작품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영화 ‘피끓는 청춘’의 주인공 강중길은 빼어난 외모와 세심한 배려로 홍성농고 전 여학생들을 설레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전학생 소희(이세영)을 위해 어두운 농촌 길에 자전거 라이트를 비춰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싸움짱 광식(김영광) 앞에서 늘 주눅 들고 작아지며 꼼짝 못하는 찌질한 모습, 여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외우지만 시험은 0점을 받는 허술한 모습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 ‘피끓는 청춘’을 본 관객들은 ‘이종석 찌질한 카사노바라는 말이 딱이네’ ‘이종석 때문에 나도 홍성농고 가고싶다’ 등 당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1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흥행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제공: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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