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사장단, "제네시스 성공 자신있어"

입력 2014-02-03 16:34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을 방문한 미국판매법인(HMA) 신임 사장단이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즌스키 HMA 판매담당 부사장 등 미국판매법인 신임 사장단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남양연구소를 찾은 이들 사장단은 미국시장에 선보일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의 막바지 테스트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당진제철소에서 제네시스에 적용한 고장력 강판의 생산과정을 살폈다.

 데이비드 사장은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제네시스의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을 직접 둘러보니 신차 출시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반판으로 올해 판매목표인 74만5,000대를 달성하고, 미국시장에서 '제 값 받기'를 지속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신임 사장단과의 면담에서 정몽구 회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출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72만783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반떼가 연간 판매 20만 대를 넘었으며, 싼타페가 8만9,000여 대 판매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르쉐, SUV 마칸 국내 가격 8,240만원에서 시작
▶ [칼럼]전기차 확대, 관건은 세금에 있다
▶ 렉서스, 신형 CT200h 가격 낮춰 국내 공략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