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영화 ‘들개들’이 모티브로 삼은 실제 성폭행 사건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하고 있어 화제다.
1월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 (감독 하원준)은 배우 김정훈 차이헌 명계남 등이 출연하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들개들’이 개봉 이후 화제가 되는 이유는 입소문을 타고 영화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은 2012년 전북 무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지적 장애가 잇는 10대 소녀를 4년여 간 성폭행한 혐의로 마을 주민들이 붙잡힌 충격적인 실화를 말한다.
이 당시 무주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13세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마을 주민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A양의 장애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으면서 용돈을 빌미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들개들 실화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개들 실화 정말 충격적이다” “들개들 실제 사건 말이나 되는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골든타이드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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