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맞춤 ‘마카롱 메이크업’

입력 2014-02-11 09:41  


[박진진 기자]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달콤한 마카롱 컬러의 메이크업.

“그녀는 마치.. 햇살 같아요. 그녀랑 같이있으면 모든게 달라보여요. 그런 놈 때문에 다치게 할 수 없어요. 그렇게 할 수 없어요”_영화 밸런타인 데이(감독: 게리 마샬) 中 애쉬튼 커쳐 대사

매달 14일은 이제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스페셜 데이. 다가오는 2월 14일은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로맨틱한 날이기에 더 아름답다. 커플들의 수줍은 고백과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에 딱 맞는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매끈한 광채를 담은 피부 메이크업


세계적인 패션쇼 ‘프라발 구룽 / 랙 앤 본 / 엘리 사브 / No. 21’의 2014 S/S 백스테이지를 보면 윤기나는 피부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은은한 광채를 풍기는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기초케어부터 촉촉하게 기반을 쌓아 올라가는 것이 포인트. 그 위에 수분 함량이 높은 베이스 제품으로 스킨 톤을 정돈하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브러쉬에 덜어 피부 결대로 쓰윽 문질러준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다면 파운데이션에 오일 한 방울 떨어뜨려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건조해지기 쉬운 코와 입 주변에는 특히 신경써서 연출하자.
 
은은한 광채 피부를 끝냈다면 핑크나 살구빛 블러셔로 두 뺨을 물들여 수줍은 얼굴을 표현해보자. 딸기향 초콜릿보다 더 달콤할 것이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윤광 베이스 메이크업 시 다용도로 활용해 어떤 메이크업도 들뜸 없이 촉촉하고 윤기가 흐르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미네랄 멜팅 비비 쿠션 제주 녹차수 함유로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멜팅 비비 쿠션. 톡톡 두드리면 깨끗하고 매끈한 광채 피부로 연출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밀착 커버가 특징. 이니스프리 미네랄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에센스를 바른듯 촉촉하게 수분 코팅해주는 고보습 파운데이션. 천연 미네랄 파우더 성분이 칙칙했던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키스를 부르는 달콤한 립 메이크업


영화 ‘발렌타인 데이’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물 위로 빨간 장미 꽃봉오리가 떠다닌다. 달빛과 어우러진 주변의 단아한 주택은 낭만의 향취를 더해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꾸며준다. 정말 아름답다. 

최고의 패션쇼 백스테이지 속  모델을 보면 얼굴에 컬러를 입혀 생기있게 표현했다. 밸런타인데이의 낭만을 닮았다. 특히 입술에 레드, 핑크, 오렌지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의 향부터 관능미 넘치는 여인의 향까지 입술 컬러만 바꿔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립스틱이다. 

하얀 피부에 핑크빛 블러셔와 핫핑크 입술을 더한다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엣지를 준다면 건강하고 세련된 여성으로 연출할 수 있다. 그 위에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묘약인 립글로스를 발라보자. 끈적이지 않되 달콤한 향이 첨가되어 있다면 더 좋다.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달콤한 메이크업, 지금 시작해보자.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스틱 작은살구열매 크림처럼 녹아드는 컬러감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고발색 립스틱.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립스틱 글램3 로맨스 듀얼 립스틱 멜로우 오렌지 촉촉하고 청순한 컬러로 소녀처럼 수줍으면서도 청초한 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립스틱. 오렌지의 은은한 컬러가 입술 위에 덧바를수록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 무스 감귤 오렌지 컬러감이 풍부한 벨벳 텍스처가 깃털처럼 가볍게 입술에 펴 발리는 롱래스팅 립 무스. 글로시 립라커 데이지 코럴 생생한 컬러감이 입술에 맑은 윤기를 더해주는 고발색 촉촉 립글로스. 입술에 끈적임없이 산뜻하게 펴 발리는 느낌이 좋다.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 틴트 못된핑크 슈에무라의 핫이슈 핑크 색상. 입술 정중앙부터 손끝을 사용해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주면 틴트처럼 입술을 물들일 수 있다. 베네피트 롤리틴트 리퀴드 젤 타입의 틴트. 입술과 양 볼을 캔디 오키드 핑크 컬러로 물들여 달콤한 생기를 부여해주는 제품. 라벤더 핑크빛이 귀여운 느낌을 준다.

잡고 싶은 손, 파스텔 톤 네일로 완성


‘랙 앤 본, 버버리 프로섬’에서는 은은한 파스텔 톤 네일이 눈에 띈다. 성숙한 여성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손 끝에도 컬러로 물들인 것. 밸런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낭만과 잘 어울린다.

이니스프리 에코 네일 프로  납작 브러쉬와 고발색 내용물로 업그레이드 된 네일 컬러. 한 번의 터치로 고르고 매끈하게 코팅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파스텔 톤 컬러와 달달한 바닐라 향이 특징.
(사진출처: 프라발 구룽 / 랙 앤 본 / 엘리 사브 / No. 21 / 카트란주 / 헬무트 랭 / 모스키노 / DKNY / 버버리 프로섬 2014 S/S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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