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명약’!

입력 2014-02-10 14:37   수정 2015-10-07 18:31


[라이프팀] 많은 현대인들이 잦은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원인 모를 질병을 앓고 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병원을 찾더라도 만성질환 진단을 받기 일쑤다.

현대인들의 뜻 모를 질병은 평소 달고 다니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각 기관의 기능을 위축시키고 감정을 격화시켜 내부 장기에까지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인체는 기본적으로 상체가 차고 하체가 따뜻해야만 혈의 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화가 상승하여 그 반대의 상태에 놓이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한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연의 섭리에 맞게 몸의 기(氣)를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해주면 만성적으로 시달리던 원인 모를 잡병을 걷어낼 수 있다.

하지만 한의원에 방문만 한다고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특히 한약의 경우 직접 방문해 구입하면 많은 이점이 있으니 약과 한의원에 대해 다각도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건강해지는 길이다!

한의원에 방문할 생각이라면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생활패턴이나 평소 겪고 있는 증상 등을 체크해 정리해두면 더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덕분이다.

한방보다 양방치료를 주로 받게 되는 현대인들은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인으로 구분되는 사상체질을 판별해 볼 기회가 흔치 않다. 한의원에서 정확한 맥을 짚어 판단하는 게 정법이나 여의치 않은 경우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다.


각 체질별 얼굴 특징과 신체 외형, 성향 등을 살펴보면 우선 태음인은 뼈대가 굵고 하복부와 하체가 큰 체형으로 전체적인 원통형이 많다. 소음인은 인상이 유순하고 얼굴 폭이 좁아 갸름하다. 체격은 작은 편이며 키가 작고 가슴이 좁으며 엉덩이가 크다.

소양인은 눈 끝이 올라간 경우가 많으며 이마가 상하로 넓은 편이다. 머리 크기가 작고 둥근편이며 얼굴형태가 대부분 밋밋한 편이다. 가슴은 비교적 잘 발달된 반면 둔부가 많이 약한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태양인은 눈이 빛나고 이마가 넓으며 인상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얼굴은 둥글고 이마가 넓으며 광대가 나와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보통 팔다리가 얇으며 머리가 크고 가슴 윗부분이 단단하게 잘 발달돼 있다.

■ 한의원에서는 어떤 약을 처방 받나

한의원에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더욱 효과적인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조제과정이나 한약재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어 신뢰를 가지고 약을 복용할 수도 있게 된다. 특히 미리 약재에 관해서 알고 방문한다면 설명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대표적인 약재를 선택할 때의 주의할 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정성이 깃든 귀한 보약 ‘경옥고’

경옥고는 동의보감이 건강을 북돋고 장수하게 하는 약 중 가장 먼저 기재하고 있을 만큼 허준에게 특별한 평가를 받은 약이다. 동의보감은 경옥고를 ‘27년을 먹으면 360세를 살고, 64년을 장복하면 500세를 살 수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장기간 복용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해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만 어떻게 조제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제조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약으로 쓰이는 재료들의 질이 좋아야 하며 제조 도구인 항아리도 전통 방식을 사용한 것이 좋다.

►황제의 보약 ‘공진단’

공진단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화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명약이다. 운동선수부터 연예인까지 체력이 허해 몸을 보해야하는 사람들이 찾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황제의 보약’이라고 불리는 공진단은 예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으로 많은 의가들에게 약효를 인정받아왔다. 구성성분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 인삼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공진단을 복용하면 기(氣)순환이 원활해져 심신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진단은 특히 간 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도 과로 및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있을 때 다른 보약은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공진단을 사용하라고 기록돼 있다. 원래 공진단이라 하면 사향 성분이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사향이 워낙 구하기 어렵고 귀한 약재이다 보니 최근에는 사향이 함유되지 않은 공진단도 늘고 있다.

진짜 사향 공진단은 고가의 보약에 속하며 각광받는 추세다. 사향은 몸의 막힌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주고 심장을 강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덕분이다.

녹용은 뿔 최상층부의 분골 부분만을 사용하는데 성장호르몬이 함유돼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 산수유와 당귀는 우리나라 각 지역 산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것을 사용해 더욱 효과가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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