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모태범 이어 이상화 경기 중계 참여 ‘화제’

입력 2014-02-11 13:44  


[최광제 인턴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경기 중계에 나설 것을 예고해 화제다.

2월11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이 오늘(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중계되는 이상화 선수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중계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강호동은 어제(10일) 모태범 선수 경기 중계에 이어 이상화 선수까지 특별 해설위원 자격으로 나서 응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예체능’ 태릉선수촌 편에서 이상화 선수와 만나 이번 소치 올림픽 응원을 약속한 것에 의해 성사되게 됐다.

또한 강호동 외에도 개그맨 박성호는 프레스 지원을, 가수 존박 모델 줄리엔강은 관람석에서 응원하는 등 이상화 선수를 위해 아낌없는 격려를 쏟아낼 예정이다.

앞서 강호동은 어제(10일) 펼쳐진 모태범 선수 경기에서 선수들에 대한 가슴 따뜻한 격려는 물론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며 한 발 다가선 중계로 특유의 친근함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화 선수의 경기에서 역시 전직 운동선수 출신으로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맛깔스러운 중계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강의 뒷이야기는 2월18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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