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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클잭슨, 네버랜드 성추행 사건 억울한 누명 ‘화제’

입력 2014-02-16 11:38  


[최광제 인턴기자]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월1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선 가수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 기소 사건에 대한 진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93년 마이클 잭슨은 월드 투어를 진행하던 중 13살 조단 챈들러를 성추행 했다는 고소장을 받게 된다.

이는 조단 챈들러와 그의 아버지 에반 챈들러가 고소한 것으로 마이클 잭슨이 네버랜드로 끌어들여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마이클 잭슨은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아동 성추행 범죄자로 몰려 비난을 받았으며 마이클 잭슨은 챈들러 부자와 22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에 성범죄자로 낙인찍힌 마이클 잭슨은 재기를 시도했으나 끝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고 2009년 심장마비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2009년 조단 챈들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파산을 앞둔 아버지가 거짓말을 강요해 빚을 청산하려 했다”며 16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으며 마이클 잭슨이 누명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마이클잭슨 네버랜드 성추행 누명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클잭슨 팝의 황제 무대를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다” “마이클잭슨 얼마나 억울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장면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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