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안현수 후폭풍… 아이스하키 채로 때린 구타사건 ‘화제’

입력 2014-02-16 15:26  


[최광제 인턴기자] 안현수의 금메달로 인해 러시아 귀화 배경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김소희 해설위원의 과거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2월15일 안현수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골인하며 8년 만에 새로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안현수를 놓친 빙상연맹과 최광복 코치를 비롯해 김소희 해설위원을 향해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1994년 쇼트트랙 여자 3000m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 해설위원은 2003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2004년 여자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 6명이 상습적인 구타와 사생활 간섭 등의 이유로 태릉선수촌을 무단이탈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김소희 해설위원의 구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선수들이 제출한 진술서를 보면 “스케이트 날 집으로 계속 때렸다”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온몸에 멍이 들었다” “맞던 선수가 쓰러져도 계속 때렸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에 김소희 해설위원을 비롯한 코치진은 자진 사퇴했으나 현재 김소희 해설위원은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김소희 해설위원은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MBC 안현수 경기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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