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1인 2역으로 드라마 이끌며 연기력 ‘과시’

입력 2014-02-18 18:17  


[최광제 인턴기자] ‘태양은 가득히’ 배우 윤계상이 1인 2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화제다.

2월17일 1, 2회 연속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윤계상이 순수한 고시생 정세로 역과 의문스러운 남자 이은수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아버지를 만나러 태국으로 떠난 정세로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잃게 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며 인생을 송두리째 잃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윤계상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세로가 이은수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서서히 스며들 듯 표현하며 담담하면서도 차가운 눈빛으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계상 1인 2역 연기 완전 대박이다” “이젠 윤계상은 가수출신 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가 된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엇갈린 두 남녀의 사랑과 복수 그리고 거대한 사기극을 담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2월24일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2 ‘태양은 가득히’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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