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단막극 최고 시청률 ‘40대 싱글 대변’

입력 2014-02-24 18:18  


[최미선 인턴기자] 김C 우희진 주연의 ‘들었다 놨다’가 KBS 단막극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세 번째 작품 ‘들었다 놨다’(극본 유미경, 연출 이정섭)는 시청률 5.1%(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기를 놓치고 본격적으로 얼굴에 주름이 안착하기 시작한 40대 노총각, 노처녀 남궁상(김C)과 이은홍(우희진)의 좌우충돌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뮤지션 김C의 첫 주연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들었다 놨다’는 남궁상과 이은홍을 통해 이 시대 40대 싱글들의 심리와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40대의 심장을 울린 김C와 우희진의 공감 열연은 소통과 배려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했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재밌었다”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의외로 잘 어울려”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달달했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는 네 번째 작품으로 배우 김향기, 박철민, 라미란이 출연하는 ‘예쁘다 오만복’을 오는 2일 오후 11시55분 KBS2를 통해 방송한다. (사진제공: KBS ‘들었다놨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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