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길이별 스커트 스타일링 TIP

입력 2014-03-05 10:33  


[이세인 기자] 부쩍 따스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시즌이다.

겨우내 이어진 추위에 아우터로 멋을 부렸다면 이젠 상큼한 컬러와 짧아진 길이감의 스커트로 스타일을 내봐도 무리 없는 날씨다.

아찔한 미니스커트, 어느 정도의 각선미를 살려주는 무릎 위 길이의 스커트, 우아한 매력의 미디스커트까지 스커트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미니스커트


보기만 해도 아찔한 미니스커트, 올 시즌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보다는 플레어스커트, 캉캉스커트 스타일의 미니스커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배우 한채영, 출산 후 완벽히 돌아온 보디라인을 자랑이라도 하듯 슬리브리스에 가슴골이 깊이 패인 화려한 프린트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치마 라인을 캉캉 스커트 스타일로 디자인해 발랄함을 더했다.

클라라는 섹시하고 시크한 블랙 레더 미니 원피스를 매치했다. 가슴 윗부분은 시스루 레이스로, 아래 부분은 레더 소재로 매치해 섹시미를 가미했다. 플레어스커트 처리된 스커트 부분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함께 귀여운 느낌을 준다.

◆ 미니스커트와 미디스커트 사이


미니스커트는 부담스럽고 미디스커트나 롱스커트를 입기에는 아쉽다면 적당한 각선미를 어필할 수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길이의 스커트나 원피스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미니스커트보다는 길고 미디스커트보다는 짧아 허벅지 중간 부분을 덮고 무릎은 확실히 보이는 정도의 길이감이다.

배우 김효진은 광택감과 화려한 프린트의 원피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힐 대신 로퍼를 매치한 점이 돋보인다. 큰 키와 우월한 비율의 배우인 만큼 힐을 신지 않아도 각선미를 충분히 뽐냈을 뿐만 아니라 로퍼의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은 김효진과 비슷한 길이감의 원피스로 무대에서 보다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물감을 물들인 듯한 프린트의 원피스와 볼드한 네크리스, 여기에 스틸레토 힐로 각선미를 드러냈다.

◆ 미디스커트


커리어 우먼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디스커트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무릎을 덮는 길이감의 미디스커트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배우 한지혜는 블랙 블라우스와 샛노란 미디스커트로 색채 대비를 이루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커트의 실루엣 또한 유니크해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배우 왕빛나 또한 미디스커트 길이의 랩 스커트 디자인의 스커트로 개성 있게 연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가슴 윗부분의 컷팅 디테일으로 럭셔리하면서도 섹시한 룩을 선보였다. 미디스커트에 컬러나 프린트를 더해 포인트를 주거나 상의를 타이트하게 연출한다면 밸런스를 이루는 룩이 완성될 것.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2014 S/S NEW 패턴룩과 백 스타일링 TIP
▶ 강남역 vs 홍대 vs 청담, 서울의 핫플레이스 BEST 3
▶ [스타일난다 in 파리] 파리지엔느, 명품대신 선택한 K-패션은?
▶ 가브리엘 샤넬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 봄, 다시 돌아온 ‘데님’ 입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