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어머니와 같이 살기 전 계약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5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지민 모녀는 단둘이 살기 전, 서로가 지켜야 할 점을 이야기하며 모녀 동거(?) 계약서를 작성한 뒤 본격적으로 이사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 모녀의 대립은 물건 구입부터 시작됐다. 소파 색상뿐만 아니라 냉장고 크기에 이르기까지 김지민 어머니는 김지민에게 “집 한 채를 소파로 채우려고 하냐?”고 화를 냈고 김지민은 “같이 사는 것 적응하기까지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풍 분노하기에 이른다.
이에 김지민 모녀는 “늦게 들어오는 거 터치하지 않기, 5초 생각하기,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잔소리하기”등 기상천외한 항목이 들어가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하는 가운데 과연 계약서가 무사히 작성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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