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피 해독 특효약 ‘청혈주스’… 만드는 방법은?

입력 2014-03-05 11:01  


[최미선 인턴기자]‘피 해독 특효약’이라 불리는 ‘청혈주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월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데 탁월하다는 청혈주스가 공개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혈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근(400g)과 사과(200g), 귤(100g), 양파(10g), 생강(10g) 등 모든 재료를 함께 믹서기에 넣고 돌리는 게 전부다. 이 때 생강과 양파의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살짝 데치거나 볶아서 갈아도 된다.

이 같은 손쉬운 방법으로 제조된 청혈주스의 장점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는 물론 효소가 가득해 위에 부담이 없고 장 기능을 활성화 시켜준다는 것이다. 또한 양파와 생강이 함유돼 있어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며 피를 맑게 해준다고 소개됐다. 특히 갈아서 마시게 되면 많은 양이지만 위장에 부담이 적어 체내 흡수율 또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 제조 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위장에 부담이 있는 사람은 양파와 생강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앞서 소개됐던 ‘해독주스’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피 해독 전문 한의사 선재광 원장과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은 “해독주스는 흡수율을 높여 식이 섬유 섭취가 가능하고 체내 면역력을 상승시켜주는 반면 청혈주스는 수용성 비타민 기름을 분해하는 생강과 양파를 섭취하기에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뿐만 아니라 혈관의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에 목적에 따른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피 독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혈액의 흐름을 막는 습관과 ‘피 해독 특효약’이라 불리는 청혈주스와 해독주스의 차이점과 피 해독을 위해 하루 동안 지켜야 하는 세 가지 방법은 물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피 해독법 등에 대해 꼼꼼하게 풀어냈다.

피 해독 전문 한의사 선재광 원장은 “건강을 해치는 것이 바로 혈액 속 독소다. 피의 독소가 혈관을 타고 다녀 쑤시고 아프거나 담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만성 두통과 피로감, 손발 저림과 마비 증상 등 내 몸의 작은 불편 증상은 피 속 독소가 있다는 신호며, 당뇨와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피 해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선 원장은 “음식과 운동, 혈액순환이 피 해독을 위해 필요한 3대 요소다. 아침에는 청혈주스를 마시고 음식을 통한 식습관 개선을, 점심에는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쬐며 걷기를 실천화하기를 권한다. 햇볕은 피를 맑게 해주는 천연 해독제나 다름없다. 하루 20분만 햇볕을 쬐면, 혈관이 이완,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저녁에는 입욕을 통해 체온상승과 혈액순환을 촉진해 땀을 배출하고, 잠들 기 전에는 목을 좌우로 흔들어 경혈을 자극하는 등 30분간 7cm 높이의 딱딱하고 낮은 목 베개를 이용한 운동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한 삶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추구하는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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