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개그맨 이영자의 어머니가 특유의 돌직구로 시사회장을 평정했다.
3월5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 주 ‘맘마미아’에서 이영자 모녀는 폭소 만발한 포토타임 예행연습을 거친 바 있다. 이어 본격적인 시사회 나들이에 나선 이영자 모녀는 송혜교, 강동원, 수지, 장기하, 엄정화, 최화정, 홍진경, 박경림 등 유명 연예인과 만나며 시사회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자의 어머니는 영화관 이 곳 저 곳을 누비며 환영인사를 나눴다. 수지를 만난 이영자 어머니는 연신 “예쁘다 예뻐”를 연발하며 ‘수지앓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영자 어머니의 돌직구 매력은 박경림과 최화정에게 드러났다. 6살 난 아들이 있는 박경림에게는 “시집 안 가니?”라고 말해 당황시킨 후 최화정에게는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말해 수지와는 180도 다른 돌직구로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이영자는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니가 큰 장터에 놀러 오신 듯 흥분하셨다. 굉장히 즐거워하셨고, 연예인에게는 고객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40년 장사 경력이 십분 발휘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맘마미아’는 오늘(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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