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박보영-한지민에게 배우다, 작은 키 커버하는 시크릿 전략!

입력 2014-03-06 14:43   수정 2014-03-06 14:42

[구혜진 기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김태희, 박보영, 한지민. 이들에게는 빼어난 미모 외에도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작은 키.

역시나 신은 공평했다. 그녀들에게 뛰어난 미모를 준 대신 긴 다리는 허락 치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작은 키는 배우 생활을 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들이 연출하는 스타일링 비법에 있다. 물론 타고난 신체 비율 덕도 있지만 작은 키를 커버하는 비장의 아이템들을 꾸준히 매치함으로써 키에 대한 대중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떨쳐버렸다.

▶김태희에게 배우는 시크릿 전략 하나, 하이웨스트 원피스&컬러 통일


공식 프로필에 기재된 김태희의 키는 162센티미터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키로 남자의 품에 안기기 좋은 노멀한 수준. 하지만 워낙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많기에 요즘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완벽히 불식시킨 김태희의 시크릿 비법은 바로 하이웨스트 원피스에 있다. 엘라스틴 샴푸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그녀는 화이트 벨트 라인이 웨스트보다 높게 위치한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한층 업 된 벨트라인이 그녀의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고 바디가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거의 모든 공식 석상에 모노톤의 원피스를 착용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급적 원톤의심플한 원피스를 스타일링 하여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최소화 했다. 피부색과 같은 누드톤의 슈즈를 매치하여 각선미 라인의 단절돼 보이는 것을 피한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패션 센스다.

▶박보영에게 배우는 시크릿 전략 둘, 미니스커트


깜찍발랄한 박보영의 스타일링 전략은 미니스커트의 활용이다. 살갗을 많이 드러낼수록 작은 키를 커버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적극 이용한 것이다.

계절에 상관 없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미니스커트는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에이 라인의 미니스커트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체형을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힙이 큰 사람, 허벅지가 두꺼워 고민인 여성은 A라인 스커트를 필히 소장할 것을 추천한다.

A라인 스커트는 아래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특성 때문에 허리와 다리가 보다 가늘어 보인다. 또한 플랫 슈즈, 부츠, 웨지힐 등의 다양한 타입의 구두와 모두 잘 어울려 어디에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단, 가벼운 소재의 에이 라인 스커트의 경우에는 발 주위에 안정감을 주는 것이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따라서 끝이 뾰족한 구두보다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둥근 펌프스가 제격이다.

▶한지민에게 배우는 시크릿 전략 셋, 유니크한 프린트로 시선집중


플랜맨 영화시사회에서 만난 한지민은 블랙 프린트가 볼드하게 새겨진 영문 티셔츠를 매치하여 상체에 힘을 주었다. 또한 체인 장식이 가미된 재킷의 연출로 하체보다는 상체에 시선이 머물도록 하여 작은 키를 감췄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자유분방한 이미지처럼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스타일은 계속 되었다. 하트쉐입이 빼곡히 프린트된 톱이나 도트무늬가 화려하게 펼쳐진 미니 원피스를 연출하여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작은 키의 여성들은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을 매치할 때 하의보다 상의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니 잊지 말고 참고하자.
(사진출처: 핑키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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