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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별그대’ 화제의 전지현-유인나 뷰티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4-03-09 13:25   수정 2014-03-09 13:25


[송은지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인기가 종영 후에도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열풍을 넘어 신드롬으로 군림하고 있는 ‘별그대’. 특히 여주인공 천송이 역의 전지현과 유세미 역의 유인나의 스타일링을 따라잡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며 이들이 입고 바른 제품들은 모두 연일 품절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왜 이토록 전지현과 유인나의 스타일링에 열광하는 것일까.

예뻐도 너무 예쁜 그들, 전지현-유인나

거부할 수 없는 매력녀 ‘천송이-전지현’


전지현은 극 중 도도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녀 천송이를 연기했다. “역시 전지현”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그는 예뻤다.

드라마 속 전지현은 생얼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투명한 피부에 입술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였다. 여기에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얇은 아이라인을 더해 마무리 한 전지현의 메이크업은 깔끔 그 자체다.

러블리한 천상여자 ‘유세미-유인나’


유인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 섹시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천상 여자 유세미를 연기했다. 검사 집안에서 태어난 ‘엄친딸’ 이미지 답게 그의 메이크업은 단정했다.

전지현보다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한 후 눈매를 또렷해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너무 돋보이지 않는 내추럴한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 뒤 틴트로 가볍게 그라데이션 해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전지현 vs 유인나, 각기 다른 메이크업 포인트 따라하기

전지현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민낯 피부 + 입술


시연제품 01 한율 자윤단 보습 진정밤 02 그레이멜린 이프온리 밀키스킨 더 프리미엄  03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전지현 메이크업의 첫 번째 포인트는 마치 민낯 같아 보이는 투명한 피부다. 우선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을 막기 위해 한율 자윤단 보습 진정밤을 이용해 가볍게 피부 전체에 보습막을 씌워준다.

이후 그레이멜린 이프온리 밀키스킨 더 프리미엄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마치 로션을 바르는 듯한 제형에 뭉침이나 들뜸 현상 없이 피부를 환하게 연출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민낯 메이크업 연출에 제격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입술이다. 우선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동안 입술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메이크업 전 진정밤을 바를 때 입술 부분에도 얇게 펴 발라 둘 것.

본격적인 립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티슈로 입술을 가볍게 물어 유분기를 제거해주자.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한 번만 발라도 좋지만 선명한 발색을 위해서는 두세 번 정도 덧발라줄 것을 추천한다. 만약 특별한 날 보다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틴트 대신 촉촉한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을 사용해주는 것도 좋다.

유인나 메이크업 뽀얀 도자기 피부 + 눈매


시연제품 01 케이트 파우더리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02 베네피트 아이섀도우 키트 03 그레이멜린 컨트롤 샤프라이너 04 우드버리 스테이24 펜슬 아이라이너

유인나는 극 중 전지현보다 뽀얗고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우선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파운데이션 3단계의 피부 기초공사를 꼼꼼히 다져줄 것.

특히 신경써야 할 것은 파운데이션이다. 보송보송한 도자기 피부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바르면 파우더리하게 변하는 케이트 파우더리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커버해주자.

그 다음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베네피트 아이섀도우 키트의 샴페인 골드 핑크 컬러를 얇게 눈두덩이 전체에 깔아준 뒤 다크 골드 브라운 컬러로 음영감을 더해 베이스를 완성해주면 된다.

베이스 위에 그레이멜린 컨트롤 샤프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중심으로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언더 부분에도 우드버리 스테이24 펜슬 아이라이너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깔끔하게 라인을 그린 뒤 마스카라로 눈매를 한 번 더 강조해주며 마무리하자.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한율, 라네즈, 케이트, 우드버리, 베네피트, bnt뉴스 DB,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및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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