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진짜 사나이’ 케이윌이 유서를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3월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정예 특공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혹한기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훈련을 떠나기 전 병사들은 남겨진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케이윌은 “군이라는 곳을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마음이 울컥해지는 걸보니 말이다. 편지를 읽고 계신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고 계실 거라는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며 울컥 끓어오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부모님께 오랜만에 편지를 써서 그런 것 같다. 창피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궈 보는 이들에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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