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하이앤드 브랜드와의 리미티드 콜라보레이션 열풍

입력 2014-03-11 10:47  


[이세인 기자] 최근 패션업계는 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뷰티, 유통, 음반 업계 등 콜라보레이션의 바람이 거세지면서 새로운 가치 창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하이앤드 브랜드와 글로벌 SPA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쟁취하기 위해 연차까지 마다 않는 매력적인 소식이다.

디자이너의 감성이 더해져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지방시와 나이키, 이자벨마랑과 H&M, 스텔라 매카트니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을 알아본다.

■ 지방시 x 나이키 ‘나이키+R.T’


지방시의 디자이너 리카르도티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키와의 협업에 의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을 기반으로 총 4종류의 스니커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포스 1의 라인에 컬러풀한 디자인을 입혔다.

이 컬렉션은 세계에서 한정된 나이키 매장에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방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이키+R.T’의 콘셉트는 ‘리스펙트(경의)’다. 스포츠 역사에 기억될만한 선수, 에어 포스 1을 신고 달린 선수, 현재 이 운동화를 신고 만들어 가는 문화 등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는 것.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리카르도티시의 나이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세계의 패션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완판’을 기대해 본다.

■ 이자벨마랑 x H&M


이자벨마랑은 1995년 첫 컬렉션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프랑스의 감성을 페미닌하게 풀어내기로 유명하다. 디커부츠 등 이자벨마랑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이 수많은 카피 제품을 생성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자벨마랑은 세계적인 SPA 브랜드인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2013년 11월 진행했다. H&M은 이자벨마랑뿐만 아니라 샤넬의 칼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하이앤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피플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진행된 콜라보레이션은 전 세계 250여개 매장에 출시, 이자벨 마랑 콜라보레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텐트, 침낭 등을 동원하고 연차까지 내며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을 이룬 바 있다.

■ 스텔라 매카트니 x 아디다스


스텔라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와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 사이에서 태어나 셀러브리티로서의 삶을 살다 클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눈에 띄는 수익률을 올려 디자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를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통해 2005년부터 진행했다.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웨어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리카르도티시 인스타그램, 이자벨마랑 공식 홈페이지, H&M 공식 홈페이지, 스텔라 매카트니 공식 홈페이지·페이스북, 아디다스 공식 페이스북,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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