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한 주얼리 전격 해부

입력 2014-03-12 14:05   수정 2014-03-12 14:04


[구혜진 기자]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스타들의 패션은 매번 큰 화제 거리이다. 이들의 패션과 함께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또 하나의 빅 이슈는 바로 스타들의 주얼리.

어떤 스타일의 주얼리, 어디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했는지는 여자들의 모임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단골이슈일 정도니 말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스타들은 더 화려하고 과감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시도한다. 제임스진스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한 셀러브리티들은 말을 맞춘 듯 볼드하고 독특한 주얼리로 한껏 멋을 내고 포토월 앞에 섰다.

# 빈티지함으로 승부한다


30대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동안페이스의 이소연은 카무플라주 야상점퍼에 젊은 감각을 더하는 다양한 종류의 주얼리를 레이어드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네크리스. 뾰족한 스터드와 크리스털이 어우러진 네크리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준다. 또한 두 줄 라인의 청키한 진주 네크리스를 함께 매치하여 뾰족함이 주는 강함을 적절히 조절해 주었다. 

주얼리 브랜드 리치봉에서 선보이는 세인트 우드레이 네크리스는 앤틱골드의 펜던트가  밀키한 진주와 어우러져 스페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매니시한 디자인의 메탈 시계가 빈티지한 그녀의 룩에 힘을 더했다. 리치봉 관계자에 따르면 “메탈 소재의 시계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스테인리스 스틸소재로 제작되어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고 전했다.

# 톡톡 튀는 네온컬러


패셔니스타 변정수는 톡톡 튀는 네온컬러의 이어링으로 상큼한 포인트를 줬다.

밋밋한 룩에 상큼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네온컬러의 이어링과 네크리스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봄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멋을 아는 여성이라면 꼭 하나쯤 소장하길 바란다.

주얼리 브랜드 리치봉에서는 다양한 쉐입의 네온컬러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직사각형 쉐입의 이어링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시크한 무드의 룩에 잘 어울린다. 베이직하고 심플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아이보리와 블랙이 적합하고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핑크와 블루가 제격이다. 

# 내추럴한 포인트
 

내추럴한 레더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선보인 오윤아. 긴 브레이슬릿 줄을 여러 번 감아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줬다. 이 아이템은 무난한 디자인의 다른 브레이슬릿과도 잘 어우러져 내추럴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을 때는 조금 더 과감하게 볼드한 브레이슬릿이 좋다. 징 디테일이 박혀있는 와이드한 블랙컬러의 아이템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여 루즈한 연출도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빈티지 펑크룩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안성맞춤이며 야상이나 가죽재킷과의 궁합도 환상적이다.
(사진출처: 리치봉,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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