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 선정… 지난 1년간 3230만 명 방문

입력 2014-03-12 09:06  


[최미선 기자] 세게 1위 관광도시로 파리가 선정됐다.

3월11일 현지 경제지 레제코는 프랑스 파리가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1위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관광위원회는 호텔 객실 점유율로 계산한 결과 지난해 323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아 세계 1위 관광도시 자리를 지켰다고 발표했다.

파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50만 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영국인이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인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파리를 관광한 프랑스인은 전년보다 7.5% 감소했다.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1490만 명이 찾은 파리 디즈니랜드였으며 베르사유 궁에도 7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사진출처: EIFFEL TOWER 에펠탑 관광 정보 사이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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