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K팝스타3’ TOP6 결정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15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는 첫 생방송 무대인 ‘TOP6 결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TOP6가 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TOP8들의 모습이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TOP8 결정전’을 충격으로 물들였던, ‘죽음의 A조’에 버금가는 최강의 ‘박빙 대결구도’가 암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첫 생방 대진표를 추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이 운명의 상대 앞에 경악하고 말았던 것. 최강자로 일컬어지는 버나드 박, ‘짜리몽땅’은 놀라움 섞인 탄성을 내뱉었고, ‘신흥강자’ 권진아와 ‘기타천재’ 샘김 또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TOP3급의 실력을 갖춘 TOP8들의 대결인 만큼 어떤 경우의 수로도 박빙 승부가 예견되면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막상막하 실력파가 포진된 대진표 앞에서도 참가자들은 첫 생방에 대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 연습에 몰입하던 권진아는 인터뷰를 통해 “즐기겠다! 파이팅!”이라고 여유로운 무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고,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은 “여러 가수들이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커버해왔다. 화음으로 하면 어떨지 보여드리겠다!”고 삼중창 화음버전 ‘렛 잇 고’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한 ‘Almeng(최린-이해용)’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무대가 아닐까 싶다”고 생방 무대에 오르는 감격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로 섹시 댄스 장르에 도전, 반전 무대를 예고한 상황. 이 소식을 접한 가수 선미가 직접 응원 인터뷰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미는 “진짜 이 노래를 부르시는 거냐?”며 설레는 마음과 더불어 기대감을 표현했다. 권진아가 선미의 응원에 힘입어 ‘24시간이 모자라’로 TOP6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측은 “많은 애청자들이 기다려주셨던 생방송 대결이 점화된다. TOP3급의 실력을 갖춘 TOP8들인 만큼 환상적인 생방송이 펼쳐질 것”이라며 “TOP6의 주인공이 베일을 벗게 될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 TOP6 결정전은 16일(오늘)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팝스타3’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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