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윤아정, 백진희 죽음 이후 무수리 신세에 허벅지 매질까지

입력 2014-03-19 11:23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배우 윤아정이 백진희 죽음 이후 무수리 신세로 전락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3월18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선 타나실리(백진희)의 죽음으로 인해 그를 보필하던 서상궁(서이숙)과 연화(윤아정)이 무수리가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연화는 승냥(하지원)의 아들인 아유 황자 독살 음모에 휘말리며 허벅지에 피가 맺힐 때까지 매질을 당하기도 했다.

이때 현장을 목격한 황태후(김서형)은 승냥에게 두 사람을 풀어주라 명한 뒤 처소로 데려가 앞으로 자신의 사람이 되어 바얀후두(임주은)가 새로운 황후에 책봉될 수 있게 보필하라는 명을 내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갖은 고초를 겪는 윤아정의 모습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화, 한 순간에 무수리라니” “윤아정 갈수록 예뻐지네” “연화, 앞으론 어떻게 될까” “윤아정 무수리 옷도 잘 소화해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정의 감초 연기가 극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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