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배우 공현주가 지난 19일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해 봄 맞이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영국 유학생활을 거친 후 플로리스트로 활약중인 공현주가 겟잇뷰티 2014 토킹美러 코너에 출연했다. 플로리스트에 걸맞게 봄을 알리는 ‘꽃말’을 통한 뷰티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끈다.
공현주는 백합에 어울리는 뷰티 팁을 묻자 “원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면 화면에 드러나게 된다. 백합처럼 순수한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잡티 없는 피부”라고 말했다. 투명한 피부를 위해 “마스크 시트만 따로 구입해 네이처리퍼블릭 발효 에센스를 듬뿍 적셔서 자주 사용한다. 얼굴에 올려 놓고 흡수 시키거나 자주 덧바르면 피부가 진정되고 빛 반사가 일어나며 광채 나는 화사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관리법을 밝혔다.
슈퍼모델 출신 공현주는 그녀만의 운동비법을 공개했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다리를 꼽으며 탄력 있는 몸매의 비결로 굿모닝 자세를 소개했다. 공현주가 촬영 틈틈이 즐겨 한다는 운동법은 엉덩이를 뒤로 올려, 인사를 하듯 90도 각도를 만드는 자세로 허벅지를 당겨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온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해독주스는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당근을 삶은 물과 함께 갈고 딸기를 첨가해 상큼함을 더했다. 해독주스를 즐겨 마신다는 공현주는 ‘피부를 위한 보양식’이라 부르며 강력 추천했다.
다알리아의 꽃말은 우아함과 화려함, 이에 어울리는 봄 꽃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펄이 없는 아이섀도우 팔레트(프로방스 3-매직 스텝 아이즈 5호 블라썸 핑크)를 활용해 쌍꺼풀 라인을 강조하고 내추럴한 표현을 위해 핑크 펄 섀도우와 펄이 없는 오렌지 섀도우(바이 플라워 아이섀도우 OR402 오렌지 환타)를 섞어 바를 것을 권했다. 덧붙여 섀도우를 바를 때 붓에 섀도우를 묻힌 후 눈두덩에 콕콕 찍은 뒤 펴 바르면 발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독특한 페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했다. 핑크와 피치 립스틱(크리미 립스틱 17호 네온 핑크, 5호 베이비 피치)을 섞어 볼터치로 사용한 것. 손등에 두 가지 색 립스틱을 블렌딩 한 뒤 웃었을때 가장 튀어나오는 부분인 애플존에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 뒤 여러번 두드려 화사하게 마무리했다.
립 메이크업에는 피치 립 틴트와 립스틱을 함께 사용했다. 부드럽게 펴 발리는 립 틴트 (바이 플라워 트리플 볼륨 틴트 5호 피오니, 4호 튤립 )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펴 발랐다. 더불어 광택이 없는 립 컬러가 유행이라고 언급하며 매트한 립스틱을 브러시에 묻힌 뒤 입술 전체를 채워 발라 봄 꽃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공현주는 마지막으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네일아트 비법을 전했다. 직접 도트 무늬 네일아트와 스톤을 활용한 꽃 무늬 네일을 시연하며 바르는 게 어려운 사람에게는 펄이 많이 들어간 매니큐어를 권했다.
젤 네일로 베이스 컬러를 칠한 뒤 립 브러쉬 뒷부분으로 도트 무늬를 연출했다. 다이아몬드 네일 아트는 선명한 색상의 베이스 매니큐어를 바른 뒤 은색 스톤을 붙여 완성했다. 연한 핑크 매니큐어에 스톤을 얹어 꽃문양을 만들었다. 빠른 건조를 위해 LED 램프를 사용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처/ bnt뉴스 Phot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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