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공식석상 패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입력 2014-03-26 10:42  


[이미주 기자] 최근 각종 행사장에서 모습을 보인 여배우들의 완벽한 스타일링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포멀하고 클래식한 페미닌 스타일링에서 무심한 듯 한 매니시룩 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소화하는 그들의 감각적인 패션을 참고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봄에 걸맞는 우아하고 청순한 느낌의 투피스나 루즈한 핏의 트렌디한 팬츠 스타일링은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패션쇼 등의 공식석상에 스타일리시하게 차려입고 나들이 나온 여배우들의 다양한 룩을 참고해 나와 어울리는 봄 스타일을 찾아 보자.

■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 스타일링!


최정윤은 밝은 연두 컬러가 은은하게 감도는 베이지 재킷과 스커트로 단아하고 청순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솔리드 컬러 투피스였다면 단조로운 느낌이 들 수도 있었을 터. 하지만 잔잔한 패턴이 상큼한 느낌을 더해 봄과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각진 쉐입이 독특한 화이트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서영희는 화이트 컬러의 톱과 팬츠에 무심하게 걸친 듯 한 롱 재킷을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페미닌한 유니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립은 트렌디한 느낌을, 핑크 컬러의 크로스 백과 누드 톤의 슈즈는 페미닌한 느낌을 준다.

한은정은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가벼운 느낌의 아우터를 살짝 걸쳐 전체적인 룩에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의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블라우스로 깔끔하고 클래식한 패션을 연출한 그는 화이트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해 포멀한 느낌을 더했다. 블랙&화이트 컬러의 룩에 색감이 돋보이는 비비드한 퍼플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살렸다.

■ 블랙, 가장 클래식하지만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컬러


박주미는 페미닌하고 클래식한 올블랙룩을 선보였다. 블랙 톱과 미디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살린 것. 여기에 오픈 토 슈즈와 블랙 토트백, 진주 네크리스를 더해 단정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임정은은 블랙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에 레더 소재의 페플럼 벨트를 더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멀룩을 연출했다. 베이직한 스커트 정장 차림에 아이템 하나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한 것. 미니멀한 클러치와 슈즈, 깔끔한 올림머리가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황신혜는 캐주얼한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와 루즈한 핏의 블랙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드 클러치를 크로스백으로 연출해 블랙&화이트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볼드한 브레이슬릿과 링, 발등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레이스 업 슈즈가 매니시한 무드를 조성한다.

■ 유럽감성 브랜드 에린블리스의 스프링 패션 제안!


솔리드 컬러 투피스는 공식적인 자리에 요긴하게 쓰이는 필수 아이템.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은 이너웨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낸다. 스타일리시하게 어깨에 걸치거나 클래식하게 단추를 모두 잠그고 입는 것도 좋다. 스커트 역시 블라우스, 셔츠 등과 매치하면 손쉽게 오피스룩이 완성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부드러운 컬러의 핑크 재킷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차분한 색감과 하이넥 디자인이 특징이다. 옐로 컬러의 포인트 디테일이 화사한 느낌을 더해 봄에 입기 좋은 아우터. 소매 끝단과 재킷의 밑단의 접어 올린 듯 한 장식이 독특하다.

그레이 컬러의 얇은 재킷은 봄철 꼭 필요한 아우터. 베이직한 티셔츠와 팬츠에 매치하기도 좋고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매치해도 고급스럽게 어울린다.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우터지만 테일러드 재킷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사진출처: 에린블리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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