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갑동이’ 배우 김민정 1인2역 얼굴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28일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최근 현장 촬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사진 속에는 김민정의 극과 극 모습이 대조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순수와 파격으로 구분되는 메이크업과 헤어, 패션스타일이 단연 돋보인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눈빛과 감정연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김민정은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아 가운을 입었을 때는 청순한 의사로, 가운을 벗는 순간 짙은 화장을 한 채 주위 사람들을 경계하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갑동이’ 제작진 측은 “김민정은 24년 연기 경력이 증명하듯 연기력은 물론이고 소신 있고 열정이 넘치는 배우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모니터를 하고, 사전 준비를 하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김민정을 비롯해 배우 윤상현,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민정의 파격적인 이중 연기로 극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4월1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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