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신형 쏘나타 1호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호차 주인공은 서울디자인재단 전시본부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강민호(43) 씨다. 강 씨는 "얼마 전까지 토요타 캠리를 타다가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매료돼 구입을 결정했다"며 "1호차 주인공에 선정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곽진 부사장은 "신형 제네시스가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면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신차"라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출시를 맞아 5만3,000명이 방문한 '쏘나타 모터쇼'에 이어 대규모 전국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5~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장소에서 신형을 전시하며, 12~13일에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에 쏘나타를 전시한다. 더불어 1호차 주인공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블루멤버십 포인트'와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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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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