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주력 세단 300C와 300C AWD를 1,060만~1,120만 원 내린다고 7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이번 가격인하는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로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8%)가 없어짐에 따라 이뤄졌다. 300C를 국내에 출시한 지 10주년이 됐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300C 3.6ℓ 가솔린은 4,480만 원, 300C AWD는 5,580만 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우선 100대 한정판매 후 가격인하의 지속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한-캐나다 FTA는 지난 3월11일 타결됐다. 자동차관세는 2017년 완전 철폐를 목표로 매년 조정할 전망이다. 300C는 캐나다 온타리오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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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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