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예체능’이 1주년을 맞아 최고 주역들이 모여 명장면을 꼽는다.
4월8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는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은 특히 ‘예체능’이 낳은 스타로 손꼽히는 ‘탁신(神)’ 조달환과 ‘에어프린스’ 김혁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두 사람은 즉석에서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을 꼽았다.
첫 회 출연과 동시에 선수급 탁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탁신(神)’에 등극한 조달환은 “내 33년 인생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탁구공이 네트를 넘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신기의 백스핀 장면을 꼽아 자리에 함께한 동료들을 잠시 회상에 젖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혁은 “그 때 당시 ‘조작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내 선수 생활은 물론 ‘예체능’ 출연 통틀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명장면은 ‘예체능’ 마지막 농구 대결 당시 링에 공이 세 번 튕긴 후 성공시킨 자유투 장면.
이들과 함께 박성호는 조달환의 사이판 송별회 당시 눈물짓던 자신의 모습을 꼽는 등 천차만별 이유와 함께 ‘예체능’을 빛낸 레전드 장면이 듣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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