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윤아정 죽음으로 내몰아… 계속된 악행 어디까지?

입력 2014-04-09 09:26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의 배우 임주은이 윤아정을 고문한 뒤 죽음으로 내몰았다.

4월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바얀후드(임주은)이 연화(윤아정)을 죽게하며 극의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날 바얀후드는 연화의 목에 밧줄을 두르고 책을 한 권씩 빼며 고문한 끝에 마하(김진성) 황자가 타나실리(백진희)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바얀후드는 연화에게 “귀비가 너무 괴롭혔다고 험담이라도 적어놔야 널 내보낸 이유가 생긴다”고 말했고 연화가 글을 다 쓰자 “잘 가거라”고 말하며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것처럼 위장시켰다.

특히 바얀후드 역을 맡은 임주은은 사람을 죽이는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들지 않는 듯 눈 하나 깜짝 않는 섬뜩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기황후’ 임주은 악행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임주은, 악녀 연기 정말 잘 한다” “‘기황후’ 임주은, 백진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악행들이다” “‘기황후’ 임주은 때문에 윤아정이 죽다니” “‘기황후’ 임주은, 이렇게 예쁜 얼굴로 저런 나쁜 행동들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얀후드의 악행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이한 MBC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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