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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SNS 발언 새삼 화제…지금은?

입력 2014-04-20 17:09  


[라이프팀] 민간잠수부 홍가혜 발언이 화제다.

4월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게 말이 됩니까? 홍가혜 MBN 인터뷰 이후 트윗입니다. 답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홍가혜 트위터 캡처 장면으로 추정되며 “내가 MBN 출연한 게 그렇게 부럽냐. 꼬우면 너네들도 현장 와서 얼굴 맞대고 얘기해 보든가. 이러다 나 영화배우 데뷔 하는 거 아닌가 몰라”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다.

앞서 같은 날 종합편성채널 MBN은 세월호 침몰 관련 인터뷰에서 민간잠수부라 밝힌 홍가혜와 인터뷰를 했다. 이 과정에서 홍가혜는 “시간만 때우다가 가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세월호 사고 정부 대응에 대해 허위 주장을 한 바 있다.

이후 큰 논란이 일자 MBN 측은 이동원 보도국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 “홍가혜 인터뷰 방송으로 인해 실종자 가족과 정부, 해경, 민간 구조대원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홍가혜 트위터 발언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가혜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또 밝혀보시지” “홍가혜 대대적으로 유명인사 되셔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홍가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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