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올 상반기 동안 164대를 판매,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일 벤틀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60대와 비교해 173%나 오른 것으로, 지난해 판매된 164대와 같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출시한 4도어 세단 신형 플라잉스퍼가 주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 신형 플라잉스퍼는 상반기에만 98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카 컨티넨탈 GT V8은 43대가 팔렸다.
한편, 벤틀리코리아는 올 가을 신형 플라잉스퍼 V8과 GT V8 S 등의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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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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