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성수기가 찾아 왔다. 5월은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고 나들이 계획이 잦아지는 시기다.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업들도 강력한 판매조건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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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때와 YF쏘나타에 3.9% 저금리 조건을 제시한다. 아반떼는 월 21만~44만원, YF쏘나타는 35만~6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YF는 일시불 구매 시 100만원(LPi 50만원) 즉시 할인하고, 할부 구매 시 지원금 30만원을 더한다. 벨로스터 20만원, i30 50만원 등은 지난달과 동일하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 후 1.4% 저금리 조건을 적용한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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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할부 판매를 확대한다. K3(3.9%), K5(1.4%), K7(3.9%), 뉴쏘렌토(3.9%) 등이다. 신차 출시를 앞둔 카니발R도 3.9% 할부 대상에 포함한다. 모닝은 5년간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한다. K3는 일시불 구매 시 50만원, 할부 구매 시 20만원 할인한다. 이밖에 K5 100만원(LPi 70만원), K7 50만원(할부 20만원), 레이 10만원, 뉴쏘렌토R에 70만원 유류비를 보조한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200만원 즉시 할인 또는 120만원 할인 후 1.4% 저금리 적용이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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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차종별 할인액은 스파크 20~60만원, 스파크S 60만원, 아베오 전 트림 20만원. 크루즈 전체 라인업 80만원, 말리부 가솔린 90만원, 트랙스 50만원, 올란도 90만원, 캡티바 100만원, 알페온 70만원 등이다.
스파크(LS·LT)와 스파크S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30%, 12~36개월)를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각 차종별로 1.9~5.8% 초저리할부(12~60개월), 6.6% 유예할부(12~36개월, 유예율 최대 50%)도 준비한다. 초저리할부의 경우 스파크, 스파크S, 말리부 가솔린,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은 20만~4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다.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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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과 SM5는 브랜드 멤버십 '오토솔루션' 런칭 이벤트를 이어간다. SM7은 현금 구매 시 최고급형 블랙박스 또는 해피케어 연장보증 상품을 증정하거나 스마트 할부(5.5~6.5%, 36~60개월)을 적용한다. SM5는 50만원 할인(일시불)과 스마트 할부(2,9~4.9%, 36~60개월) 중 조건을 선택하면 된다. 또 재구매횟수에 따라 차종별로 20~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개인택시 사업자는 SM5 플래티넘 택시를 1%(12개월)~3%(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일시불 또는 일반 할부 시 32만원 상당의 타이어 패키지(16인치 알로이휠, 후방경보장치,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와 알로아휠)를 증정한다. 이밖에 QM5를 구매하면 LED 룸램프 풀세트가 주어진다.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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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W 구매 시 7년 간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서밋 7년 보장(SUMMIT 7 Years Promis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어맨W V8 5000은 7년 또는 15만㎞ 이내까지 무상보증 및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무료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VVIP 바우처(골프이용권, 건강검진이용권, 호텔숙박권, 뷰티케어, 골프용품 중 택1) 등을 지원한다. 체어맨W CW600과 CW700도 '7년 또는 15만㎞ 이내'까지 무상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V8 5000은 추가로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여행 상품 또는 가족여행비용 700만원을 준비한다. CW600·CW700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VVIP바우처와 162만원 상당의 고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증정한다. 두 차종은 1.9% 하프 유예 할부(선수율 10%, 36개월, 유예금 50%에는 이자율 5.9% 적용), 장기 저리 할부(5.9%, 선수금 없음, 최장 60개월), 50% 잔가보장 리스(36개월 후 반납 기준) 등도 선택 가능하다.
체어맨H는 일시불로 출고하면 196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 장착한다. 1.9% 하프 유예 할부(조건 동일)이나 1.9% 초저리할부(선수율 30%, 최장 60개월) 조건도 제시한다.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은 다양한 장기 저리 할부 조건을 이용할 수 있다. 선수율(0~30%)과 할부 기간(24~72개월)에 따라 3.9~6.9% 이자율을 적용한다. 렉스턴W는 유예할부(6.9%, 선수율 10%)와 기존 RV 보유자 대상 20만원 할인을 더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내 마음대로 할부'(1년 자유상환 후 잔액에 36개월간 6.9% 적용)도 선택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내비게이션과 2채널 블랙박스를 무상 증정하고 유예할부 수수료를 면제한다.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RV보유자에게 20만원 추가 할인한다.
이밖에 구매 횟수와 차종에 따라 10~200만원 추가 지원하는 재구매 할인, 노후차 교체 프로그램 등은 동일하다. KB캐피탈 이용 시 32인치 LED TV(체어맨), 40만원 추가 할인(코란도 투리스모)도 지속한다. SK엔카와 연계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베스트 체인지 프로그램'은 보상액을 확대한다. 2009년 이전 구매한 체어맨은 최대 1,400만원까지(체어맨 신차 구매자), 9인승 이상 국산 MPV는 1,550만원까지(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 보장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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