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5월5일, 6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행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메이크업’이다. 여행지에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도 번짐이나 뭉개짐 없이 완벽함을 유지할 수 있는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장시간 야외 활동은 물론 민낯으로 나가도 당당함을 유지할 수 있는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U>피부 메이크업 “최대한 얇게, 지속력은 강하게”</U>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외출 준비를 할 때 거치는 피부 메이크업 단계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메이크업 베이스로 톤을 보정한 뒤 프라이머로 모공을 커버하고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완벽하게 피부를 커버해 주는 것이다.
허나 이 같은 3단계 메이크업은 여행지에서는 결코 적합하지 않은 방법. 피부 메이크업이 두꺼워 질 수록 뭉개짐이나 번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은 커지기 마련이다.
이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브라이트닝 로션을 활용하는 것. 로션을 바르듯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발라주기만 하면 피부를 즉각 환하게 밝혀줄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환한 피부가 지속되므로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제격이다.
만약 잡티가 많거나 다크서클, 혈관 등 추가로 커버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컨실러를 발라주자. 티 나지 않으면서도 번짐 걱정 없이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U>아이 메이크업 “신경쓰지 않아도 깔끔함이 오래가야 한다”</U>
피부 메이크업은 파우더를 이용해 가볍게 수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 메이크업은 수시로 수정하기가 어렵다. 또한 거울을 잘 보지 않는 여성이라면 아이 메이크업이 망가졌어도 이를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여행지에서 메이크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아이섀도우가 쌍커풀 라인에 끼는 크리즈 현상이 없고 번지지 않는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크리즈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루날림이 적은 워터프루프 타입의 스틱 아이섀도우를 사용할 것. 여기에 은은한 펄감이 더해진 것을 고르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워터프루프 기능이 돋보이는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최대한 깔끔하게 라인을 연출해주자. 펜슬 타입도 좋지만 컨트롤 샤프라이너와 같이 붓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면 번짐 걱정 없이 장시간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평소 눈썹 숱이 적어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빼 놓을 수 없는 여성이라면 여행 가기 하루 전 쯤 아이브로우 타투 제품을 이용해 보자. 잠자기 전 원하는 눈썹 모양으로 그려둔 뒤 다음날 물로 가볍게 행구어 내기만 하면 최대 7일까지 유지되므로 눈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U>립 메이크업 “오랫동안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라”</U>
대부분의 여성들은 립스틱이나 틴트 등을 파우치나 가방에 들고 다니며 수시로 립 메이크업을 수정하곤 한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립 메이크업을 수시로 수정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므로 처음 메이크업을 할 때, 혹은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최대한 지속력이 긴 틴트를 이용할 것.
틴트는 입술에 컬러를 착색시켜 자연스럽게 생기 있어 보이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여기에 최근에는 리퀴드를 포함해 스틱, 고체 등 다양한 타입으로 틴트들이 출시되어 있어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틴트를 바를 때는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할 것. 입술 전체에 넓게 펴 바른 뒤 안쪽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한 두번 정도 덧발라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립이 완성된다.
<U>완벽한 황금연휴 여행을 도와줄 뷰티 아이템은?</U>
01 그레이멜린 이프온리 밀크스킨 더 프리미엄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브라이트닝 로션으로 씻어 내거나 섞어 쓸 필요 없이 피부 전체에 얇게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끈적임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가 유지되므로 하루종일 속부터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02 미샤 익스트림 커버 컨실러 SPF30 PA++
우수한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피부를 좀 더 깨끗하고 균일하게 표현해주는 크림타입 컨실러. 눈 밑이나 콧볼 혈관, 잡티 등 집중적인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03 그레이멜린 데이투데이 섀도우스틱 ★
은은한 베이지핑크 컬러와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가 아이메이크업에 깊이감을 주며 뭉침이나 가루날림 걱정 없이 사용가능한 워터프루프 아이섀도우. 가볍게 밀착되는 은은한 펄감이 눈에 깊이감을 더해주며 휴대가 간편해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제격이다.
04 그레이멜린 세븐 타투 아이브로우
저녁 세안 후 원하는 눈썹 모양을 연출한 뒤 다음날 물 세안으로 씻어내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컬러가 착색되어 눈썹을 그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최대 7일까지 지속되므로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05 로레알파리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틴트의 발색력과 글로스의 부드러움이 갖추어진 글로스 틴트. 수분 베이스의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어 바르는 즉시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미샤, 로레알파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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