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 vs 웜톤,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는?

입력 2014-05-02 14:10  


[최원희 기자] 최근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톤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말하지 않았던가. “누군가 내게 옷을 어떻게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면 우선 거울을 보고 자신을 연구하라”고 조언한다고. 이 말은 패션 스타일링에 적용되듯 뷰티 스타일링에도 적용된다.

자신의 몸을 파악하지 않은 채 맹목적 자세로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을 따라하는 것이 독이 될수 있는 것처럼 메이크업 역시 자신의 피부 톤을 파악하지 않은 채로 시도하게 된다면 독이 될 수 있는 것.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는 뭘까.

POINT 1 나에게 맞는 피부 톤 찾기

가끔 뷰티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피부 톤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자신의 피부 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쿨 톤과 웜 톤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자면 쿨 톤은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고 웜 톤은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가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이 두 톤 사이에도 다양한 톤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체크 리스트에 따른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장할 수는 없다. 사물이 한 가지 이름으로 규정될 수 없듯 이 톤들도 다양한 톤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여 나에게 맞는 피부 톤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POINT 2 웜 톤 메이크업


봄과 가을 타입의 웜 톤 컬러는 브라운, 오렌지, 그린 컬러가 유독 잘 어울리는 이들로 활기차고 생기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생기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이 피부 톤을 가진 이들은 어른스러우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한국인 여성의 대다수가 가을 타입의 웜 톤 피부에 속한다.

누르스름한 피부 톤에 혈색이 있는 이들이 많으며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이효리, 유빈, 박정아 등이 있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는 피치 톤이 주로 사용되며 2014 S/S 트렌드 메이크업으로는 아이라이너를 화이트나 그린 컬러로 대체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 제안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POINT 3 쿨 톤 메이크업


쿨 톤은 계절로는 여름, 겨울 타입으로 나뉘며 보통 희고 창백해 보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가 밝고 어둡고를 떠나 이를 구분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에 도는 혈색이다.

피치 메이크업보다 바이올렛이나 핑크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리는 이들은 주로 선명하고 차가운 아이시한 컬러들이 잘 어울리며 모던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시원하고 화려한 인상에 소녀적인 감성을 풍기기도 해 우아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는 이들의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전지현, 송혜교, 이영애 등이 있다.

피부 톤의 특징상 피치 메이크업을 하게 될 경우에는 자칫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핑크 컬러와 적절하게 믹스해 눈두덩이나 립 중간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부 톤을 알고 있는 것은 메이크업을 할 때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을 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다. 메이크업시에도 자신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컬러가 있듯 스타일링시에도 자신의 피부를 한결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컬러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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