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S350 블루텍 4매틱 출시

입력 2014-05-25 22:59   수정 2014-05-25 22:5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3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년만에 완전변경한 S클래스는 4월말 현재 국내에서 2,351대가 팔리며 플래그십 세단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3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S클래스는 총 6개 제품을 확보했다.

 S350 블루텍 4매틱에 적용한 벤츠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은 앞뒤 바퀴에 항상 45대 55의 구동력을 전달해 빗길과 빙판길, 눈길 등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 에어매틱을 적용, 도로와 주행상황에 맞게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각 바퀴의 댐퍼를 조절해 소음과 진동을 줄인다.
 
 엔진은 배기량 V6 3.0ℓ 블루텍을 얹어 최고 258마력, 최대 63.2㎏․m의 힘을 낸다. 0→100㎞/h 도달시간은 6.8초,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2.0㎞다. 변속기는 자동 7단인 7G-트로닉 플러스를 조합했다. 

 S350 블루텍 4매틱에 장착한 안전 및 편의품목 중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는 컨셉트로 개발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안전장치와 운전보조장비가 조화를 이룬 토털 시스템이다. 조향 어시스트와 스톱&고 파일럿을 포함한 디스트로닉 플러스도 장착했다. 또 교차로 어시스트를 더한 BAS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있는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플러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에는 열선 내장 우드/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7개 색상을 지원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부메스터, 키레스-고, 전동 트렁크, 핸즈프리 액세스 등도 적용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기능을 넣은 커맨드 시스템은 온라인 기능을 추가해 휴대전화 테더링을 이용해 벤츠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후방 360도 카메라도 채택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3,350만 원이다.

 한편, 벤츠는 최상위급인 S600 롱 버전을 6월중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2억6,9000만 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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