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기습키스, 정체 탄로나려는 순간 ‘쪽’

입력 2014-05-23 14:45  


[최미선 기자] ‘너포위’ 이승기와 고아라가 기습 키스를 선보였다.

5월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어수선(고아라)이 은대구(이승기)와가 과거 마산에서 알았던 김지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수선은 안경을 쓰고 있는 은대구를 보며 갑자기 “김지용?”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과거 이름을 들은 은대구는 황급하게 안경을 벗었지만 어수선은 “지용이 맞지?”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기습 키스를 해 위기를 넘기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대구는 11년 전 어머니가 살해당한 후 김지용이라는 이름을 은대구로 개명하고 기억상실인 척 연기 해 보육원에서 살았다. 이후 복수를 다짐하며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을 조사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서판석(차승원)은 은대구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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