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드림팩토리를 잠정 휴업하고 윤상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5월21일 이승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 잠시 쉬어갑니다. 앞으로 저의 매니지먼트를 맡게되는 회사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내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돼 슬프긴 합니다만 어쩝니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습니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됐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승환은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5월31일 대전, 6월21일 전주, 6월28일 대구에서 ‘회고전+11’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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