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진짜 사나이’ 박건형이 여자친구의 편지를 받고 행복해했다.
5월25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박건형은 여자친구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박건형은 자신에게 온 편지를 들고 “혼자 보고 싶다. 너무 소중하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동료들의 성화에 못 이겨 편지를 공개하게 된 것.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첫 눈에 보고 가서 남자친구 유무를 물었다”며 “심지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끊임없는 구애 작전으로 만났다. 재작년 12월 대학로에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여자친구의 편지는 “보고싶은 내 사랑”으로 시작해 박건형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으로 가득했으며 “걱정 열매가 사상 최고 풍년이다. 먹다 지쳐서 잠들고 있다”는 닭살 멘트로 생활관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편지를 다 읽고 난 뒤 박건형은 “여자친구가 날 좋아하나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감동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친구의 나이는 27살로 박건형과는 11살 차이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