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빅맨’ 강지환의 반격이 시작된다.
5월26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9회에서는 권력의 힘에 철저히 이용당하고 바다에 수장돼 죽을 고비를 맞았던 지혁(강지환)의 귀환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6회에서 현성유통의 대주주로 등장한 조화수(장항선) 회장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강성욱(엄효섭) 회장마저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감케 했던 상황. 절대로 만만치 않은 그가 9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현성가를 압박하며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수성가 재력가인 조화수 회장이 산전수전 다 겪으며 아무것도 얻을 것 없는 지혁을 순순히 도와줄리 없기에 지혁이 무슨 수로 조 회장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빅맨’ 한 관계자는 “조화수가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지혁을 필두로 한 현성가와의 싸움이 대등 해진다”면서 “지혁의 반격은 단순히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론된다. 그 동안 당하기만 했던 그가 어떤 한 수로 거대한 골리앗과의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 회장의 등장과 함께 지혁의 반격이 시작되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KBS2 월화드라마 ‘빅맨’ 9회는 오늘(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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