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러스한 가슴보다 더 중요한 여자의 ‘애플힙’

입력 2014-05-28 11:12  


[이세인 기자] 한 때 여성들의 관심사가 ‘가슴’에 집중 되더니 이제는 ‘엉덩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엉덩이는 뒷전이었다. 단순한 다이어트나 상체 볼륨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지만 밋밋하거나 처진 엉덩이를 두고 태클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7,8월 본격적인 바캉스 계절을 앞두고 숨겨 두었던 군살 제거뿐만 아니라 보디라인 자체에 힘을 주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최근 패션 트렌드 또한 스키니 진, 레깅스 패션 등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예쁜 엉덩이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예쁜 엉덩이는 어떤 것일까. 예쁜 엉덩이를 압축하는 말이자 신조어로 ‘애플힙’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의 둘레는 키의 50~55% 정도,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은 0.7:1 정도가 될 때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동그랗고 부드러운 모양으로 엉덩이 위쪽에 적당한 볼륨감이 살아 있어야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엉덩이를 두고 흔히 사과모양 같은 엉덩이, ‘애플힙’이라고 하며 아름다운 엉덩이의 라인을 ‘애플라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 한혜진&구은애 SAY


이런 애플힙의 중요성을 여러 스타들 또한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모델 한혜진은 온 스타일 ‘겟잇뷰티’의 토킹 미러를 통해 여자에게 있어 가슴만큼 중요한 것이 엉덩이라고 밝혔다. 비결은 매일 스쿼트 100개라고. 모델 구은애는 ‘겟잇스타일’을 통해 완벽한 레깅스 패션을 위해서는 사과처럼 봉긋하게 솟은 듯한 애플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플힙은 미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골반이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중심인 미골이 반듯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력에 저항하는 항 중력근인 대둔근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아름다운 힙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부터 체크해 보자.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비뚤어진 자세는 쥐약이다. 또 일자로 걷는 것 보다는 바깥 15도로 살짝 벌려 걷는다면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면서 올라가게 된다.

전문적인 골반관리로는 약손명가의 골반관리가 유명하다. 골기성형으로 유명한 약손명가에서는 자골을 모아 힙을 사각으로 만들고 장골을 관리해 후골을 잡아준다. 바르지 않은 근육으로 인해 한 쪽 근육이 이완 됐다면 수축시키고, 수축 됐다면 이완해 근본적인 근육과 뼈를 관리해 60이 넘어서도 청바지가 예쁘게 맞도록 관리하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진정한 S라인으로 2014년 여름을 완벽히 즐기고 싶다면 이제는 체중만 관리하는 다이어트도, 과도한 가슴도 아닌 애플힙을 가져야 할 때가 온 듯 하다.
(사진출처: 매거진 얼루어, 온 스타일 ‘겟잇뷰티’, ‘겟잇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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