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성희 여주 확정, 정일우-정윤호 사랑 독차지

입력 2014-05-28 15:52  


[김예나 기자] 배우 고성희가 ‘야경꾼일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5월28일 고성희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성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 여주인공 도하 역에 캐스팅 됐음을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등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고성희는 배우 정일우와 정윤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 도하 역을 맡아 성장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도하는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마고족의 후계자로 사람은 물론 자연과도 교감할 정도로 따뜻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 마고족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야경꾼을 찾기 위해 한양에 왔다가 불같은 이린(정일우)과 얼음 같은 무석(정윤호)을 만나며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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