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남편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에…”

[연예팀] 개그맨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가 공개됐다.

6월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상훈과 그의 아내 알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훈은 개그 아이디어를 짜는 것에 우울증을 겪었다며 “저 같은 경우도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병원 다니면서 약을 먹고 그랬다. 그럴 때 가정을 보고 있으면 힘이 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이상훈 아내 알리나는 “저도 느꼈다. 남편 스트레스 받을 때 저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받는다”며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남편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훈은 “지난해에 홍석천 선배와 퀴어 코미디를 같이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었다”며 “그랬더니 인터넷에 커밍아웃했다라는 이야기가 떴다. 그걸 보고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 홍석천 선배도 저 보고 ’어떡하니 너’라고 걱정해줬다”라고 해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진짜 미녀네”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속상했겠네요” “정말 힘들었을 듯.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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