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반하게 할 시사회룩 베스트3

입력 2014-06-06 11:10  


[양완선 기자] 영화시사회는 영화의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다. 때문에 연예인들의 패션센스를 비교하고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사진 찍히는 시사회 자리에 연예인들이 평소에 입던 패션대로 입고 올리는 만무하다. 특히 트렌드를 이끄는 여배우들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때문에 시사회 속 여배우들의 패션을 보면 다가올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요즘 시사회에서의 패션 트렌드는 무엇일까? 최근 개봉한 영화의 시사회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예인들이 자주 택하는 시사회룩 베스트3를 꼽아봤다.

#여성스러운 페미닌룩 – 부드러운 소재의 원피스

 
배우 임지연과 조여정은 영화 ‘인간중독’의 시사회장에서 밝은 컬러의 의상으로 스타일링을 했다. 임지연은 블랙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를 입어서 페미닌룩을 완성. 그녀의 원피스는 목부분과 치마 밑 부분에 포인트로 시스루 같은 느낌을 주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조여정은 원피스의 윗부분이 모두 망사로 되어있어 아찔한 패션을 보여줬으나 촘촘히 보이는 꽃무늬 자수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영화 ‘끝까지 간다’의 시사회장에 나타난 배우 한수연은 루즈한 화이트 컬러의 민소매 티셔츠에 꽃무늬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소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실크소재와 같은 옷감이 부들부들한 느낌이 있을 때 더욱 여성스럽게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적절한 꽃무늬 패턴도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는데 좋다.

#화사한 플라워룩 – 나만의 개성 있는 플라워패턴을 보여주자

 
플라워패턴은 화사하고 밝게 보이는 게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무늬가 바로 플라워패턴이기 때문이다.

영화 ‘경주’의 시사회장에서 배우 신민아는 마치 고대 아즈텍을 연상시키는 플라워패턴을 보여줬다. 역시 같은 시사회장에서 배우 윤진서는 아시아적인 느낌이 나는 플라워패턴의 조끼
를 착용해 또 다른 플라워룩을 보여줬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의 정한비는 플라워 자수로 된 시스루룩 민소매 티셔츠로 섹시한 느낌을 주었다. 이렇게 플라워 패턴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연출하기에 따라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플라워패턴을 찾는 게 포인트. 

#세련된 모던룩 –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영화 ‘하이힐’ 시사회장에서 배우 송선미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슬랙스로 심플한 모던룩을 완성했다. 그녀의 마른 몸매는 모던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내기 충분.

모던룩은 마른체형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 영화 ‘우는 남자’시사회장에 등장한 지나는 패턴이 들어간 자켓으로 송선미보다는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했지만 가방과 하이힐 등 아이템의 색까지 화이트컬러와 블랙컬러로 맞추어 모던함을 보여주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시사회장에서의 황보라처럼 상의는 화이트 컬러 하의는 블랙 컬러의 스커트로 스타일링 하면 보다 귀여운 모던룩도 가능하다.

트렌드를 앞서가기 위해서 시사회장에 나온 배우들을 보고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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