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 ‘야경꾼일지’ 합류, 낮과밤 달라 ‘색다른 매력발산’

입력 2014-06-12 17:02  


[김예나 기자]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야경꾼일지’ 전격 캐스팅됐다.

6월12일 달샤벳 소속사 측은 “아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홍초희 역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라마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잡으러 다니는 야경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극중 아영은 여각의 주인 옥매(심은진)의 조카로 낮에는 얌전하고 부끄러움을 타지만 몸에 기생 귀신이 빙의돼 낮과는 또다른 섹시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아영은 드라마 ‘달래 된, 장국’ ‘장옥정, 사랑에 살다’ ‘광고천재 이태백’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벌여오며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한편 아영 외에도 배우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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