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페스티벌 찾은 ★들의 ‘스타일’

입력 2014-06-16 13:55   수정 2014-06-16 13:54



[여혜란 인턴기자] 6월13일, 14일 양일간 세계 최고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내로라하는 클럽뮤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울트라 코리아(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라는 이름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페스티벌은 3회째 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많은 스타들이 방문해 스스럼없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축제로 유명하다. 2NE1 씨엘을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페스티벌을 찾은 스타들을 SNS을 통해 살펴본다.

☑ 손담비&주연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과 손담비는 같은 블랙 스냅백을 쓴 자매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주연은 강렬한 옐로우 슬리브리스를, 손담비는 시크한 블랙컬러의 슬리브리스를 입고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함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을 보여줬다.

☑ 서인영


지인들과 함께 소탈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으로 페스티벌을 즐긴 서인영은 평소에도 즐겨 입는 핫팬츠에 워커를 매치해 시선을 모았다. 슬림핏의 크롭티셔츠로 ‘개미허리’를 드러냈고 레드톤의 헤어밴드와 립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 태연&키


소녀시대 태연은 샤이니 키와 함께 VVIP 라운지에서 페스티벌을 즐겨 화제가 되었다. 남매 같은 모습의 그들은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비트버거’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는 안무가 심재원의 초대를 받아 페스티벌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연은 데님 점프수트에 플라워프린트의 시스루 셔츠를 걸쳐 여성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키는 레터링 포인트의 티셔츠와 강렬한 레드의 ‘콜라 스냅백’을 착용함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씨엘


가장 개성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씨엘은 뮤지션들과 함께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화려한 프린트의 티셔츠와 샤이니한 골드컬러의 핫팬츠로 그야말로 ‘핫’한 스타일을 고수했다.

그는 캣츠아이 선글라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여러 겹 착용해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룩을 그만의 포스로 무난히 소화시켰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는 스타들의 패션까지 볼거리가 가득해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진짜 음악’을 즐겨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주연, 서인영, 태연, 씨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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