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한상진, 강지환에게 자료 넘기며 “개로 죽고 싶지 않다”

입력 2014-06-17 23:14  


[우성진 인턴기자] ‘빅맨’ 한상진이 강지환에게 현성가 자료를 넘겼다.

6월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는 도상호(한상진)가 김지혁(강지환)을 죽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석(최다니엘)의 명령에 따라 김지혁을 죽이기 위해 도상호는 김지혁의 친모를 이용했다.
친모를 만날 기대에 부풀었던 김지혁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 부모님으로 장난치는 것”이라며 도상호와 결투를 벌였다.

김지혁과의 격투 끝에 쓰러진 도상호는 “이대로 현성가의 개로 죽고 싶지 않다. 나에게 기회를 달라”라고 용서를 빌었고 갈등 끝에 결국 김지혁은 도상호를 용서했다.

그 대가로 도상호는 현성가의 모든 비리가 담겨 있는 문서를 김지혁에게 넘기며 “너와 나 모두가 사는 길은 현성이 사라지는 것이며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김지혁 너 밖에 없다”고 말하며 복수를 계획했고 자신은 경찰서에 자수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출처: KBS ‘빅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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